'슈돌' 사유리 子 젠, 타고난 언어 천재 "많이 성장"[★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3.01.28 00:35 / 조회 : 7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슈돌' 사유리가 아들 젠의 성장에 뿌듯해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딸기농장에 방문한 사유리와 젠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과 함께 딸기 농장을 찾았다. 사유리는 "젠이 진짜 딸기를 좋아한다. 딸기가 땅에서 나는 거라는 인식을 주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딸기농장에 도착하자 젠의 친구 은찬이, 정우, 이안이가 등장했다. 빅보이들의 만남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소유진은 "성장 속도가 어마무시하다"며 감탄했다.

사유리가 딸기를 보고 "이게 뭐야"라고 물었고, 젠은 일본어로 딸기를 답했다. 이어 사유리가 "한국어로 뭐야?"라고 하자 젠은 "딸기"라고 답했다. 소유진은 "젠 이제 한국어, 일본어 동시에 한다"며 2개국어를 하는 젠을 칭찬했다.

젠은 딸기 수확에 어려움을 겼었지만 사유리는 도와주지 않았다. 이에 사유리는 "기다려야 하는 걸 느꼈다. '엄마'라고 부르면 빨리 가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아기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젠은 스스로의 힘으로 딸기를 따며 미소를 지었고, 사유리는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이 늘어난 것 같다"며 말했다.

사유리는 부모들을 모은 후 "딸기 요정한테 이 딸기들을 주는지 보는 게 어떻냐"라며 배려심 테스트를 제안했다. 사유리는 "젠이 외동아들이고 혼자니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친구들 만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딸기를 양보할 수 있는지, 재밌는 걸 할 때 순서대로 지킬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 어머니가 인형 탈을 쓰고 등장했다. 딸기를 달라는 딸기 요정의 말에 젠은 딸기를 새로 따 바구니에 넣었다. 사유리는 그런 젠의 모습에 "실제로 나눠주는 모습을 보니까 '양보할 줄 아는구나' 뿌듯했다"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체험이 끝난 후 사유리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10개월이다. 지금은 많이 커서 성장한 티가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