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피비 디네버 "시즌 3 출연 NO, 시청자로 지켜볼 것"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1.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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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디네버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브리저튼' 시즌 1의 여주인공 피비 디네버가 시즌 3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한 피비 디네버는 스크린 랜트와의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브리저튼' 시즌 3에는 다프네가 출연하지 않지만, 미래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의 입장에서 시즌 3를 기다리고 있다. 즐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사교계의 아찔한 스캔들과 로맨스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피비 디네버는 '브리저튼' 첫 번째 시즌에서 여자 주인공 다프네 역을 맡아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시즌 2에서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이자 다프네의 오빠인 앤소니(조나단 베일리 분)와 케이트(시몬 애슐리 분)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고, 다프네의 비중은 적었다. 특히 다프네의 남편인 사이먼 바셋 역의 레지 장 페이지는 시즌 2부터 출연하지 않았다.


'브리저튼' 시즌 3에서는 콜린(루크 뉴턴 분)과 페넬로페(니콜라 코글란 분)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레이디 휘슬다운으로 밝혀진 페넬로페는 콜린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콜린이 친구들에게 자신을 비하하는 것을 들은 후 상처를 입게 된다. 앞서 니콜라 코글란은 "페넬로페는 엘로이즈(클라우디아 제시 분)와 콜린을 모두 잃고, 상실감에 빠진다. 그녀에게 남은 건 휘슬다운 뿐"이라며 "페넬로페의 우정과 사랑이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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