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유아인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 |
/사진=디즈니 '인어공주' |
○...디즈니 '인어공주'의 실사 영화에서 인어공주 아리엘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가 선택한 흑인 인어공주로 주목 받았다. 할리 베일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어공주' 캐스팅이 공개된 후 비난 여론과 인종 차별에 대해 "전 세계의 반응을 보는 것은 충격이었다. 특히 유색 인종 소녀들의 반응을 보는 것은 저를 감정적으로 찢어놨다"라고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18살에 오디션을 보고 19살에 배역을 따서 올해 23살이 됐다. 그녀는 "아리엘을 연기하며 많이 배웠고, 아리엘이 저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면서 "솔직히 정말 말도 안 되는 여정이다.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충격과 영광,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아직도 나를 꼬집고 '이게 인생이야?'라고 되묻곤 한다"고 말했다.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는 5월 개봉 예정이다.
![]() |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
○... '더 글로리'가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수성했다. 누적 시청시간은 역대 7위로 올라섰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 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된 3월 셋째 주 '더 글로리' 총 시청시간은 1억2359만 시간으로,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지켰다. 2위인 '엔트레비아스' 시즌2(Wrong Side of the Tracks: Season 2)가 기록한 2100만 시간보다 무려 다섯 배가 넘는 수치. 특히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1의 시청시간까지 합치면 총 3억 8038만 시간으로,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누적 7위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시청시간에서는 '오징어 게임'(16억 5045시간)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