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MBC 사극 '밤에 피는 꽃'으로 안방 컴백..이하늬와 호흡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3.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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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SW ENT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배우 김상중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연출 장태유, 최정인,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마다 전설의 미담으로 이중생활 중인 15년 차 복면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김상중은 복면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의 시아버지이자 조선 최고 가문의 위엄을 자랑하는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분한다. 석지성은 하늘이 내린 명재상이라는 세간의 평판과 함께 임금의 신임과 백성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

김상중이 맡은 석지성은 과부인 며느리 조여화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너그러운 시아버지이지만, 나랏일에서만큼은 철저한 신념에 의한 정치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따뜻함 속 단단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로, 조여화 역을 맡은 이하늬와의 연기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김상중은 그동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나쁜 녀석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는 물론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믿보배' 명품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김상중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상중은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밤에 피는 꽃'에 합류, 4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게 됐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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