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에서는 클럽 블랙썬에 잠입했던 김도기(이제훈 분)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돌 빅터(고건한 분)는 블랙썬 홈런방에서 성희롱성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호텔로 향했다. 그가 호텔로 향한 이유는 자신이 클럽에서 선택한 여성에게 약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김도기는 여성이 약에 취해 잠든 호텔로 향했고, 안고은(표예진 분)에게 병원 이송을 부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
하지만 김도기는 "네가 인형뽑기를 하듯이 그 짓거리를 할 때 그 사람들이 어떤 두려움과 위협을 느꼈을지 생각해봤냐. 그리고 난 너 같은 친구 둔 적 없다"고 말하며 응징했다.
이후 다시 블랙썬으로 향한 김도기는 블랙썬 과장이 권한 술 두 잔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김도기의 정체를 알아챈 과장이 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한 것.
/사진=SBS 방송화면 |
다행히 정신이 깨어난 김도기는 "내가 얼마나 누워 있었냐"며 "몇몇 잔상은 남아 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놓으며 힘든 표정을 지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