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선호·이채영 관계 의심"분명 뭔가 있어"[★밤TView]

이지현 기자 / 입력 : 2023.04.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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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선호와 이채영의 관계를 의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서태양(이선호 분)과 주애라(이채영 분)의 만남을 목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세린은 회사 로비에서 대화 중인 서태양과 주애라를 보고 의아해했다. 이에 오세린은 서태양에 "주애라 팀장님하고 혹시 아는 사이야? 실은 그 사람이 우리 팀장님이거든. 아까 회사 로비에서 오빠랑 팀장님 같이 있는 거 봤어"라고 물었다.

서태양은 "그냥 예전에 잠깐 알던 사이야. 배달 연락 와서 나갔다가 너랑 같이 들어가려고 회사에 들른 거야. 그러다 우연히 만나서 얘기 나눈 거고"라며 둘러댔지만, 오세린은 "나랑 같이 들어가려고 회사에 왔었다고? 뭔가 이상해. 서태양 씨와 주애라 둘 사이에 분명 비밀이 있어"라고 생각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한편 주애라는 오세린과 저녁을 먹자고 청했다. 주애라는 "너한테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어. 나 사실 본부장님이랑 사귀어. 안 그래도 너한테 정식으로 소개하고 싶어서 불렀어"라며 오세린에게 남유진(한기웅 분)을 소개했다.


오세린의 몸속에 아내인 정겨울(신고은 분)의 영혼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남유진은 "반가워요 세린 씨"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남유진은 오세린에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세린은 "저는 사랑 따위는 안 믿거든요.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나 몰래 내가 믿었던 친구하고 바람피웠거든. 더 기가 막히는 건 그 남자랑 같이 갔던 기념일 여행에도 몰래 따라와서 둘이 시간을 보냈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애라는 뜨끔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돌렸고, 오세린은 이들을 보며 속으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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