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한명재 조합 다시 듣는다, 29일 퓨처스리그 특별해설로 재회

양정웅 기자 / 입력 : 2023.04.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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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왼쪽)의 해설위원 시절. 오른쪽은 한명재 캐스터. /사진=MBC 제공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과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찰떡 호흡을 맞췄던 한명재 캐스터도 함께한다.

KBO는 27일 "허구연 총재가 오는 29일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2023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고양 히어로즈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해설로 함께한다"고 전했다.


KBO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야구 팬들에게 퓨처스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KBO 리그의 미래인 유망주들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 생중계 방송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날 중계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Daum(카카오 TV),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명재 캐스터와 진필중 해설위원이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야구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Q&A도 진행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7일과 28일 양일 간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에 관련된 질문이나 의견을 작성하면, 일부를 선정해 생중계 중 야구 팬들에게 답변할 계획이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KBO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허 총재는 이날 중계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이끌고 있는 KIA 손승락, 고양 설종진 퓨처스 감독과 육성 시스템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KBO는 "KBO 리그의 요람이자 유망주들이 성장하고 있는 퓨처스리그를 팬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매주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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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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