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기' 나인우, 첫 장르물 도전 "통쾌한 캐릭터 될 것"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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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배우 나인우가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7월 26일(수)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 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우아한 가',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서 강렬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철수 감독이 '우아한 가', '칼과 꽃', '엄마도 예쁘다'의 권민수 작가와 드라마 '우아한 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했다.

극중 나인우는 안 해도 될 일까지 자처하는 유쾌한 우진 경찰서의 오지라퍼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파이터 형사 오진성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가족이 숨겨온 뜻밖의 감춰진 비밀과 조우하게 되면서 그의 절박한 진실 추적이 시작된다.

앞서 나인우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우월한 비주얼로 사극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온 바. 생애 첫 장르물에 도전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나인우는 첫 촬영부터 극과 극 매력을 뽐내며 형사 오진성으로 완벽 변신했다. 나인우는 블랙 가죽 재킷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태평양 같이 넓은 어깨는 다부지고 강인한 오진성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동시에 허허실실 입가에 미소를 띤 나인우의 모습은 우진 경찰서 대표 오지라퍼 형사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반면 이어진 스틸 속 나인우는 웃음기를 완전 지운 압도적인 파이터 형사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긴박한 사건 현장에서 범죄자와 대치하며 손짓 만으로 상대를 제지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금방이라도 상대에게 어퍼컷을 날릴 듯 불타오르는 눈빛은 보는 이들을 움츠러들게 만들 정도. 이에 장르물 첫 도전작 '오당기'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 나인우의 활약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나인우는 "오진성은 본능적이고 감정에 솔직하며 거침없고 정의감이 넘치는 시골 형사다. 촬영 기간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게 촬영했다"며 첫 장르물 캐릭터인 오진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당기'는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전부터 장르물 도전을 기대해 온 만큼 즐겁게 촬영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 있으면서도 통쾌한 캐릭터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행복배틀' 후속으로 내달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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