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킴' 서동주, 故서세원 사망 후 "뉴질랜드서 마음에 안정 찾아"

마포(서울)=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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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N 예능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2023.07.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상을 당한 후 '떴다! 캡틴 킴' 출연을 통해 심적 안정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 5월 부친인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장례를 치른 뒤 '떴다! 캡틴 킴' 촬영에 합류한 서동주는 이날 "홍일점으로 조인하게 됐는데, 처음엔 걱정이 많았다"며 "나만 여자고 방송 경력도 2년 정도고, 여긴 다 대선배라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가니까 정말 다들 잘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이어 "무엇보다 뉴질랜드 대자연속에 촬영이라 힐링이 안 될 수가 없더라"며 "한국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뉴진랜드에 가서 마음에 안정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은 경비행기로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오직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비밀 여행지 등 미지의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볼 예정이다. 김병만의 경비행기 투어에는 개그맨 박성광, 배우 정일우와 박은석, 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등 4명의 '하늘길 크루'가 함께한다.

'떴다! 캡틴 킴'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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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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