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에 프러포즈? 우린 매일 좋은 날이니까" [신랑수업]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7.25 10: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이 총각파티 현장에서 '결혼 선배' 이상우, 송재희와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2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74회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의 신혼집에서 펼쳐진 총각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인 히라이 사야가 일본 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일본으로 떠난 상황을 틈타, 절친 배우 이상우와 송재희를 초대한다. 심형탁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400만원을 호가하는 새로운 로봇을 '언박싱'한다. 이에 연신 "우와"라며 감탄사를 작렬하던 송재희는 "이거 나 줘요"라고 조른다. 하지만 심형탁은 "다른 거 줄게"라고 살살 달래더니 작디작은 로봇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재희는 남자들의 로망인 '심형탁룸'에 발을 딛자마자 입을 벌리며 부러움을 나타낸다. 송재희는 "내가 본 유부남 중에 제일 큰 자기 방을 갖고 있어"라며 "결혼식 올리면 이거 다 버려야 해"라며 나름의 이유를 전한다. 송재희의 마음을 간파한 이상우는 "꼭 재희한테 버려야 돼"라고 조언해 폭소를 안긴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드디어 총각파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이상우와 송재희는 심형탁을 위해 가져온 도라에몽 관련 파티용품들을 꺼낸다. 이상우는 "이런 이벤트 처음 해봐. 아내한테도 안 해봤어"라며 아내인 배우 김소연을 소환한다. 이에 심형탁은 의아한 듯 "프러포즈 안했어?"라고 되묻고, 이상우는 "우린 매일이 좋은 날이니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했어"라고 소탈하게 밝힌다.


본격적인 결혼 토크에 돌입한 세 남자가 결혼생활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