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연민과 공감 불러 일으킨 눈물 연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7.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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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섬세한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백진희는 지난 29일과 30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오연두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오연두는 오랜만에 재회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공태경과의 이별을 강요하는 가족들에게 헤어지지 않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후 오연두는 아이의 친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함께 아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이 아이를 김준하에게 돌려주면 공태경과의 관계를 허락하겠다고 선언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백진희는 양가 가족들의 반대와 전 연인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오연두의 굳은 결심과 그 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백진희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을 끌어내며 진한 여운을 전했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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