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서울 매매 · 전세가 2주 연속 동반 상승

채준 기자 / 입력 : 2023.09.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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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ixabay


서울에서 매매와 전세가 2주 연속 상승했다.

데이터 상으로 서울아파트 전세시장은 가격 상승지역이 늘어나면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부동산이 살아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가을 이사철 효과로 반짝 상승후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지난주 서울은 은평구를 제외한 전역의 전세값이 상승 또는 보합을 기록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정주여건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며, 서울 외곽지역의 중저가단지까지 가격 오름폭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1%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아파트가 0.01% 올랐고, 재건축은 가격 변동없이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상승하며 8월 둘째 주(8/11, 0.02%) 이후 오름세가 유지 중이다. 신도시는 0.02%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3주째 보합세(0.00%)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매매는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와 강북권역 구축 중저가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남(0.03%) 도봉(0.03%) 동작(0.03%) 마포(0.01%) 성동(0.01%)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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