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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김맑음 커플./사진=KIA 타이거즈 |
KIA는 "임기영의 부인 김맑음 씨가 18일 오후 1시 6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W병원에서 몸무게 3.0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각각 선수와 치어리더로 활약하던 임기영과 김맑음 씨는 202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태명을 '기둥이'로 부르던 임기영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임기영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 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너무 행복하다"면서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멋진 아빠,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