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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엽이 오나라를 찾아갔다.
이상엽은 이날 와인잔과 고깔모자, 꽃다발을 주문해 '프러포즈' 의혹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이어 육회와 아보카도를 쌓아 만든 케이크와 '콜드 시어링'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 화려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상엽이 3단 도시락을 싸 들고 만난 이는 바로 오나라였다. 이상엽은 스튜디오서 "저한테는 친누나 이상이다. 2013년에 처음 만났다"며 "결혼 소식도 거의 초반에 얘기한 사람이다. 제가 좀 다운돼 있거나 지칠 때 전화하면 에너지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이상엽은 이후 오나라에 생일 노래와 손 편지까지 선물했다. 이상엽은 편지로 "태어나줘서, 나의 누나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오나라는 이에 "남자친구도 이런 편지 안 써준다"며 23년째 공개 연애 중인 김도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