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탈퇴→교도소 출소' 승리 "지드래곤 데려오겠다"..해외서 허세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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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 한 행사장에 방문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캄보디아 행사장에서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환호를 질렀다. 승리는 지드래곤&태양의 곡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승리는 행사장에서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팬들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승리는 버닝썬 사태로 인해 지난 2019년 빅뱅에서 탈퇴했다. 그런 그가 해외 행사장에서 빅뱅의 멤버였던 지드래곤을 언급하는 등 허세를 부려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8년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으며 2020년 1월 불구속기소 됐다. 재판이 진행되기 전 입대를 했던 그는 군사 재판받다가 형이 확정되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됐다.

이후 승리는 2022년 5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대법원 유죄 판결받았다. 그는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고, 지난해 2월 8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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