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UR WOMEN'S' 1차 결선·GTOUR MEN'S' 1차 대회...조예진· 김용석2 각각 우승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4.0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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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조예진, 롯데렌탈 마이카 사업부문 임현철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월 28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시즌 첫 여자대회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결선에서 조예진이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하루 앞선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시즌 첫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결선에서 김용석2가 최종 합계 9언더파(1라운드 2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로 우승했다.

총상금 7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가야CC(신어, 낙동) 코스로 진행됐다.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오프를 거쳐 40명의 선수가 최종 승부를 겨뤘다. 결선 현장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한 갤러리들로 붐볐으며, 갤러리들은 스크린 여제들의 양보없는 승부를 생생히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의 홀인원과 알바트로스 기록까지, 이번 대회는 골프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봤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쟁쟁한 선수들의 명승부로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대회로 성료됐다. 조예진은 최종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만 7개 버디를 기록했으며 후반에서도 버디 행진과 13번 홀 홀인원까지 화려한 스코어카드를 장식했다. 홀인원 이후 안정적인 파플레이로 타수를 잃지 않고 마지막 홀 챔피언샷을 버디로 장식하며 지난 시즌 5차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첫 우승의 영광과 GTOUR 통산 3승을 기록했다.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권다원은 장타 특유의 시원한 스윙과 정교한 샷감각으로 꾸준히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노렸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고, 묵묵히 스크린강자의 면모를 보인 심지연과 18언더파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1승과 드림투어 통산 1승 이력의 김송연은 2024년 루키로 화려한 GTOUR 데뷔전을 치렀다. 무려 1라운드 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고 정교한 샷플레이로 스크린골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화려하진 않지만 노보기 플레이로 묵묵히 자신만의 경기를 펼친 김수연 역시 14언더파로 톱 텐에 들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이름을 전했다.

우승자 조예진은 "좋은 대회를 주최해주신 골프존과 후원사 롯데렌탈, 가족과 김성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홀인원부터 우승까지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대회는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국내를 넘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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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김용석2가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월 27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시즌 첫 대회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결선에서 김용석2가 최종 합계 9언더파(1라운드 2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골프존 가상 코스인 마스터즈 클럽 레이크CC(OUT, IN) 코스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보다 대폭 늘어난 참가자들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알렸다. 갤러리 무료 오픈 대회로 현장은 직접 쟁쟁한 스크린골프투어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갤러리들로 붐비며 GTOUR 시즌 첫 대회가 성료됐다.

실제 필드와 같이 생생해진 투비전NX의 그래픽과 전장이 길고 경사가 깊어 그린 플레이가 까다로운 코스였던 만큼 참가 선수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또 GTOUR에 익숙한 기존 강자들과 새로운 선수들의 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우승을 차지한 김용석2는 처음부터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흔들림 없이 상위권에 랭크하며 꾸준히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젊은 패기의 저력으로 18번 홀 버디를 기록하며 9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후반라운드 16번 홀까지 꾸준히 선두를 놓치지 않던 이규윤은 날카로운 샷과 관록있는 경기력으로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 우승 프로의 면모를 자랑했지만, 17번 홀 보기와 마지막 홀에서도 타수를 잃으며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한 선두 경쟁 구도에도 기존 GTOUR 강자들의 활약도 빠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대상 및 GTOUR 공동 최다승 타이를 가진 최민욱은 8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줬으며, 역시나 후반라운드에 돌입하면서 감각을 되찾아 나선 김홍택과 윤재인은 불변의 실력을 보여주며 이규윤, 송명규와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자 김용석2는 "골프인생 생애 첫 우승을 GTOUR에서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군 제대 이후 참여한 대회인 만큼 편안하게 마무리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우승을 하게됐다, 그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국내를 넘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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