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판타스틱 4' 리버풀, 이번 시즌 EPL 구단 최초로 공식전 10골 이상 넣은 선수 4명 보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4.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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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 풋볼’은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리버풀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 4명이 있는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됐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1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EPL 25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7승 6무 2패(승점 57)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리버풀은 전반 35분 다윈 누녜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 10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한 골을 보탰다. 후반 23분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후반 30분 이반 토니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코디 각포의 쐐기골로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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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전 득점을 통해 누녜스는 컵 대회 포함 시즌 1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살라는 20번째 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에이스 지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각포는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 디오구 조타, 각포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살라가 20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 가운데 누녜스와 조타가 14골로 살라를 받치고 있다. 각포도 10골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다만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전에 대승을 거뒀음에도 완전히 웃지 못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조타는 이 경기에서 전반 44분 부상으로 인해 살라와 교체 아웃됐다. 누녜스 역시 몸에 이상을 느껴 하프 타임 때 교체됐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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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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