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4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일본팀 우승, 한국팀 2위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4.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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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일본팀(왼쪽 미우라 모모카, 사사하라 유미)이 시상수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5일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간 실시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진행된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일본팀이 19,000달러의 스킨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신한투자증권이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천300만원) 규모로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Mission Hills, Shenzhen World Cup)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 한국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생중계하며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KLPGA, CLPGA, JLPGA 투어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프로들이 출격해 화제가 된 만큼 한국(유현주·김하늘), 중국(수이 샹·왕 신잉), 일본(사사하라 유미·미우라 모모카)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 관전포인트였다. 1~4번 홀과 10~13번 홀은 1:1:1 싱글 매치 플레이, 5~9번 홀과 14~18번 홀은 2:2:2 포섬 플레이로 홀마다 달라지는 선수들의 우승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장 손장순 상무는 "올해도 한중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주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작년 중국의 우승, 올해 일본의 우승을 보며 아시아 스크린 골프 실력의 발전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스크린골프투어의 발전을 위해 골프존의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주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2024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경기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JTBC 골프&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국 베이징TV 스포츠레저 채널, MIGU △일본 UUUM Golf를 통해 3개국에 동시 생중계됐다.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해 베트남,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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