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 초대형 츄파츕스 등장 FOOH 동영상 SNS서 인기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4.03.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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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츄파춥스
츄파춥스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제작한 홍보용 동영상 시리즈를 공개하자마자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조회 수가 빠르게 늘면서 현재 16만회를 돌파하고 있는 츄파춥스 광화문 광장 초대형 자판기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츄파춥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동영상은 잠실 석촌호수, 남산 N서울타워,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총 세 편이 제작되었으며, 세계적인 광고 촬영 기법인 FOOH 방식을 적용했다.

석촌 호수 배경의 '대관람차 버전'은 롯데타워 옆에 츄파춥스로 가득한 객차가 매달린 대관람차가 서서히 움직이는 10초짜리 동영상으로 어린 시절 행복한 공간인 놀이공원과 맛있는 간식인 츄파춥스를 절묘하게 결합해 큰 즐거움을 선사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오! 사탕으로 가득한 대관람차라니…상상이 현실이 되었다!"며 놀라운 소감을 전했다"


남산 N서울타워 자물쇠 난간 뒤로 알록달록한 대형 츄파춥스 열기구가 등장하는 '열기구 버전'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 '사랑 고백', '사탕' 이라는 키워드를 조합한 최상의 작품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벅차고 부푼 마음을 연상하게 한다. 열기구와 대관람차편도 현재 각각 조회 수 10만을 넘어섰다.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밴딩머신 버전'은 보는 즐거움에 더해 츄파춥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초대형 츄파춥스 자판기를 보던 남녀가 버튼을 누르면 츄파춥스로 가득 찬 기계가 움직이며 하단 배출구를 통해 여러 개의 대형 츄파춥스가 와르르 굴러 나온다. 어떤 맛이 나올 지 모르는 설렘으로 시작해 여러 개가 동시에 나오는 행복한 즐거움을 17초간 선사한다.

츄파춥스 FOOH 영상을 활용해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하겠다는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젊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썸남한테 츄파춥스 꽃다발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이거 보여주고 남산에서 만나자고 해야지'라는 댓글을 남겨 '좋아요' 응원을 받기도 했다.

츄파춥스 FOOH 캠페인 관계자는 "세계 최초 막내사탕 브랜드이자 매출 1위인 츄파춥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국 소비자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자 서울의 유명 랜드마크에서 이색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츄파춥스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Ian Padgham)이 창시한 FOOH(Faux Out Of Home, 가짜 옥외광고) 마케팅은 실감 나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영상으로 숏폼을 즐겨보는 소비자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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