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사장. |
경계현 사장은 또한 최근 한국과 미국에 설립한 '삼성 반도체 AGI(범용인공지능) 컴퓨팅 랩'에서 LLM(거대언어모델)용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AGI의 길을 닦는데 도움이 되고자 미국과 한국에 'AGI 컴퓨팅 랩' 설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경 사장은 "우동혁 박사가 이끄는 이 전문 연구 실험실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 즉 미래 AGI의 놀라운 처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AGI 컴퓨팅 랩은 초기에 추론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LLM용 칩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LLM 시행에 필요한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칩 개발을 위해 메모리 설계, 경량 모델 최적화, 고속 인터커넥트, 고급 패키징 등 칩 아키텍처의 모든 측면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 사장은 "우리의 계획은 AGI 컴퓨팅 랩 칩 디자인의 새로운 버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라며 "이는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적은 전력과 비용으로 점점 더 커지는 모델을 지원하는 반복 모델"이라고 했다.
그는 "AGI 컴퓨팅 랩 설립으로 AGI에 내재한 복잡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차세대 고급 AI·LM 모델을 위한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에 기여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