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잘한다~" 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MV ★리액션 화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3.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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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V 'FRI(END)S' MV Reaction 3' 영상이 공개됐다.


평소 다정한 성품과 친화력 덕분에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뷔답게 세 번째 영상에서도 아이유, 김이나, 이진욱,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투어스(TW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후배의 쟁쟁한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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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뷔씨한테 연인이 생기니깐 이제 다 권태로워졌어 다른 세상은", "태준이는 이제 온데간데 없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서 "제대해서 빨리 좋은 작품들 하는 모습을 관객으로서 보고 싶은? 캬 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뷔의 '아이유의 팔레트' 출연 당시 아이유는 "저도 이 업계에 있다 보면 얘기를 많이 듣는다. (뷔에게) 많은 시나리오 제안이 갔다고 알고 있다"고 밝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뉴진스는 "해피엔딩이었지 마지막에? 그랬으면 좋겠다"며, "사랑에 빠진다는 게 주변이 어떤 상황이든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뮤직비디오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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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는 "저는 엔딩이 나오기 전까지는 누군가 곁에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세상이 얼마나 다르게 보이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구나 생각하면서 너무 재밌게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하면서 봤다", "마지막에 너무 흥미로워졌는데 태형이가 더블이 됐어요. 뷔가 둘이 된 세상, 더 나아진 세상을 의미하는 걸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1절에서는 태형이 빼고 모든 세상이 행복해서 조금 쓸쓸하게 들렸거든요. 그런데 2절을 들어봤는데 너무 편안하고 유쾌한 음악으로 들리는 거예요. 신기하게 한 노래에서 두 가지 정서가 다 느껴지네.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안정감 있고 깊이가 있잖아요 목소리가. 태형이라는 사람이랑 가장 어울리는 노래가 나온 게 아닌가?"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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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거의 4분 가까이 되잖아요. 4분이 너무 짧게 느껴져요", "되게 몰입하고 봤어요", "계속 상상하면서 보게 되는"이라며 즐거워했다.

배우 이진욱은 뮤직비디오가 시작되자 "지금 잘생긴 남자가 일어났습니다", "외로움을 연출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잘생긴 남자는 그다지 외로워 보이지 않네요", "노래 너무 좋은데요? 뮤직비디오도 좋고. 제 스타일입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투어스는 "와 너무 잘 생기셨어", "노래 너무 좋아요. 영화같고", "연출과 숨겨진 디테일들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라고 감탄하며 즐거운 감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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