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9기 영수, 인터뷰 중인 영자에 중단 요청 "저랑 이야기 먼저.."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3.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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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나는 SOLO' 19기 영수가 영자의 인터뷰 중단을 요청했다.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9기 영수가 영자의 인터뷰 현장에 난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19기 영수는 인터뷰 중인 영자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 죄송한데 저랑 이야기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중단을 요청했다. 이를 본 MC 송해나는 "이런 경우는 너무 처음이다"라며 당황했다. 영자 역시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곧 영수를 따라나섰다.

영수는 영자가 원하던 '친구 같은 사이'가 되기 위해 '반말'을 하고자 시도했다. 영수는 "나는 되게 그걸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안한 행동이 하나 있다. 반말하는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존댓말이 좀 더 편하다. 그런데 반말을 못하고 그러는 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틀밖에 못 봤는데 말 놓는 게 실례라고 생각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자는 "난 만난 지 1초 만에 반말해도 된다"라고 화색하며 답했다.

이어 영수는 "(영자를) 웃기게 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 근데 이게 반말을 한다고 바로 나오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네가 엄청 고민해서 한 얘기니까 나도 좀 노력할 수 있게 한 걸음만 더 다가가 보면 어떨까?"라며 영자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영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스킨십을 했다.


한시름 놓인 영자는 "오빠의 이런 점을 고치면 좋겠다고 얘기하러 간 건데 오빠가 갑자기 표정이 확 굳어졌다. 그렇게 결론 나버려서 갑자기 나도 깜짝 놀랐다"라며 차분히 영수와의 오해를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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