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AOMG와 작별에 복잡미묘 "내 20대의 전부..마음 한구석 시려"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3.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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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원재/사진=우원재
가수 우원재가 소속사 AOMG와 작별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우원재는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내 20대는 그냥 AOMG 딱 이 네 글자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내 반짝였던 20대를 돌이켜보니 우리 식구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단 하나도 빠짐없이 행복했던 기억들 뿐이라 내 마음 한 구석이 이리 시린가 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우원재는 "혹여 걱정하실까 봐 말씀드리면 나는 언제나 같은 곳에 있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여지껏 나를 지탱해준 AOMG,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사랑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우원재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AOMG 포에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AOMG는 우원재를 비롯해 가수 그레이,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원재는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서 3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같은 해 AOMG와 계약을 맺고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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