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유럽파 '양현준+배준호+김지수' 승선... 황선홍호, 올림픽 최종 23인 엔트리 확정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4.03.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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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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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사진=뉴시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예선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

23명 중 K리그 소속 18명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들 합류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

'유럽파' 양현준과 김지수는 지난 1월 AFC 아시안컵에 참가해 카타르를 경험한 바 있다. 김정훈, 황재원, 안재준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 따냈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16팀이 출전하며,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UAE(4월 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3인 명단





▶ GK : 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아산)

▶ DF : 이태석(서울), 조현택(김천), 서명관(부천), 김지수(브렌트포드), 변준수(광주), 이재원(천안), 황재원(대구), 장시영(울산)

▶ MF : 이강희(경남), 강상윤(수원FC), 백상훈, 강성진(이상 서울), 엄지성(광주),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홍윤상(포항),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 FW : 안재준(부천), 이영준(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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