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여자축구 다크호스' 필리핀과 국내 평가전 치른다... 4월 1일부터 티켓 판매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03.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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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필리핀 평가전 매치 포스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다크호스' 필리핀과 국내 평가전 2연전을 치른다. 티켓 판매 일정도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콜린 벨(63)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필리핀을 상대로 4월 5일과 8일 두 차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라고 발표했다. 두 경기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KFA에 따르면 필리핀은 최근 미국계 선수가 다수 합류하여 아시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팀이다. 지난 2022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대회 개최국 뉴질랜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기 티켓은 4월 1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에서 판매된다. 1, 2차전의 예매가 동시에 진행되며, 별도의 선예매는 없다.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 현장구매도 가능하며 오후 4시부터 잔여 좌석분에 대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서측(WA, WB) 3만 원, 동측(E) 2만 원이며 좌석은 모두 비지정석이다. 휠체어석은 1만 5천 원으로 복지카드 및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해 현장판매만 진행된다.


E석은 청소년과 장애인 50% 할인이 적용된다. 지도자, 심판, 선수 등 모든 등록 축구인들도 E석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신분 확인 후 티켓이 발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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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필리핀의 평가전 좌석 배치도 및 티켓 가격.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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