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도 받아본 적 없어" 황정음 분노의 자책..다리 절단 '충격'[7인의 부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3.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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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7인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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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이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2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매튜리(엄기준 분)가 성공가도를 펼쳐간 이후 첫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먼저 강기탁(윤태영 분)과 민도혁(이준 분)의 재회가 공개됐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일어난 민도혁은 매튜리(엄기준 분)의 변신에 씁쓸해했다. 두 사람은 이휘소가 된 매튜리의 모든 것들이 들어있는 USB의 비밀번호를 풀어내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며 심미영(심이영 분)을 만났다. 이휘소는 이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인물이 돼 있었다. 민도혁은 "내 엄마와 동생을 죽인 이들과 날 배신한 이들에 대한 복수를 하고 성찬그룹을 되찾고 나서 내 이름으로 돌아가겠다"라며 심미영의 돈을 거절했다. 민도혁은 강기탁 심미영과 아지트에서 USB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추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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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7인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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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그룹 계열사를 사들이며 티키타카를 이끌고 있는 이휘소는 멤버들에게 각 50억원을 건넸고 금라희(황정음 분)와 함께 명령했다. 금라희는 양진모(윤종훈 분)와 고명지(조윤희 분)에게 부부로 살라고도 말했다. 금라희는 이후 고명지 웨딩 촬영장에 다시 등장, "(웨딩드레스는) 못 입어본 게 아니라 안 입어 본 거야. 이상한 소리 안나게 입 조심들 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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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7인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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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라희는 이휘소의 이용 계획이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발견하고 방다미의 죽음에 대한 자료도 보게 됐다. 영상에는 돈 때문에 널 이렇게 한 게 네 엄마라고 말하자 "우리 엄마 나쁜 사람 아니에요. 사는 게 힘들어서 그랬을 거예요. 차라리 날 죽이고 우리 엄마는 살려주세요"라고 애절하게 말하다 총에 맞아 죽는 모습이 담겼고 금라희는 이를 보며 오열하고 "네가 그놈한테 왜 사정해"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이후 상상 신에서 금라희는 자신의 모습이 비쳐진 여러 거울들을 보면서 과거를 떠올렸고 여러 모습들에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금라희는 "사람을 믿는 것도 그 남자가 떠올라서 미쳐버리는데"라며 "변명이라고? 변명이라도 상관없어. 난 너무 성공하고 싶었고 잘 살아보고 싶었어. 사랑도 받아본 적 없는 내가 어떻게 했어야돼?"라고 울분을 토했지만 "넌 살인자야"라는 스스로부터의 질책도 들어야 했다. 이후 금라희는 "내가 죽어줄게. 내가 죽어야 끝난다면 죽을게"라고 말하고 비가 오는 밖으로 나가서 칼을 들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했다.

결국 금라희는 사고를 당한 이후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까지 감내하며 "벌 받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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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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