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이정신, 이유비와 의미심장 만남.. 뉴페이스 활약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3.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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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이정신./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정신이 '7인의 부활' 속 의미심장한 등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정신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업계 1위 포털사이트 '세이브'의 CEO 황찬성 역을 맡았다. 황찬성은 지난해 9월 방영한 '7인의 탈출'의 시즌2인 '7인의 부활'에 새로이 등장한 인물로, 대한민국 3대 신문사라는 '황제일보'의 후계자였으나, 모든 걸 버리고 뛰어든 포털사이트 사업에서 점유율 1위를 만들어낼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자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7인의 부활' 1~2화에서 이정신은 엘리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황찬성으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극 중에서 찬성은 매튜 리(엄기준 분)가 미팅 일정을 재촉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임이 드러났다. 황찬성은 우연을 가장해 한모네(이유비 분)와 카페에서 마주친 뒤 명함을 건네며 본격적으로 한모네와의 만남을 시작했다. 앞으로 찬성이 모네와 어떤 관계로 얽힐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정신은 남다른 비주얼로 황찬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각 잡힌 슈트핏으로 한 기업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표정과 말투를 엿보이며 미스터리한 찬성의 존재에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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