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산' 랄랄 "이동욱 닮은 남편 보낸 사진에 이별 통보" [동상이몽]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4.05 17: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남편과 연애 시절 사진 한 장에 이별을 고한 사연을 공개한다.

5일 SBS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랄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랄랄은 최근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랄랄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랄랄은 "남편이 배우 이동욱 같은 느낌이 있어서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랄랄은 "만났는데 어깨가 너무 넓은 거다"며 남편의 어깨에 또 한 번 반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 랄랄은 연애 시절 남편이 보낸 사진을 보자마자 이별을 고한 적이 있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랄랄은 "고민도 안 하고 헤어지자고 했다. 그때 진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까지 결심하게 한 사진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age
/사진제공=SBS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랄랄이 무뚝뚝한 아내에게 끊임없이 서운해해 '동상이몽'의 공식 '서운 좌'로 등극한 배우 안세하와 정반대의 상극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운하다는 말을 잘 못 한다"는 안세하에게 랄랄은 "나는 서운하면 그 표현을 잘하는 게 좋다. 꿍해있거나 계속 서운해하고 그런 게 꼴 보기 싫은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안세하가 다시 서운해하자, 가수 이지혜는 "둘이 안 맞는다"며 폭소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