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자체 최단기간 신기록 썼다..신곡 MV 1천만 뷰 돌파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4.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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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사진=KOZ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인기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컴백하자마자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뮤직비디오가 지난 16일 오후 3시 40분경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공개된 지 약 18시간 만의 기록이다. 전작의 타이틀곡 '뭣 같아' 뮤직비디오의 1천만 조회 수 달성 시점보다 36시간가량 앞당긴 팀 최단기간이기도 하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5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 순위권에 오른 뒤 17일 오전 8시 기준 7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주요 음원, 음반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어스, 윈드 앤 파이어'로 멜론 '톱 100'에 데뷔 후 처음 진입했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0위까지 오르며 팀 최고 순위를 썼다. 이 곡이 수록된 미니 2집 '하우?'(HOW?)는 발매 첫날 39만 709장 판매돼 전작인 '와이..(WHY..)의 1일 차 판매량(30만 2203장) 대비 약 30%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어스, 윈드 앤 파이어'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노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자연에 빗대 표현했다. 사막, 빙하, 비바람, 번개 등 자연과 연관된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해 재미를 주고, 컬러풀한 세트와 CG 효과,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키치한 감성을 살렸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마음을 표현한 멤버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이들은 당당하고 시크한 표정을 짓다가 커다란 고양이의 펀치 한 방에 우주까지 날아가고, 빙하의 추위에 얼어붙어 눈사람 인형이 된다. 멤버들이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유쾌하게 연기하면서 뮤직비디오 보는 맛을 더한다.

힌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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