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기 'FREAK'·비오 '밤새', KBS 방송부적격..소속사 "재심의"[★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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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 가수 비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사진 왼쪽),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여자)아이들 우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의 타이틀곡 'FREAK'(프리크), 가수 비오(BE'O)의 두 번째 미니앨범 'Affection' (어펙션) 타이틀곡 '밤새'가 KBS 가요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7일 KBS는 가요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심의 곡수는 총 228곡이며, 이 중 7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심의 대상 제외 곡은 2곡이다.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혹은 보완해서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재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KBS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가능하다.


이번 KBS 가요심의결과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 중에는 오는 23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우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의 타이틀 곡 'FREAK', 수록곡 'Red Rover'(레드 로버)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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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FREAK'의 부적격 판정 사유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다. 또 'Red Rover'의 부적격 사유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사용된 가사 때문이다.

우기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부적격 판정 곡과 관련 스타뉴스에 "클린 버전으로 재심의를 신청한 상황이다"라면서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비오(BE'O)의 두 번째 미니앨범 'Affection'(어펙션)의 타이틀곡 '밤새'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Affection'은 오는 2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밤새'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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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두 번째 미니앨범 'Affection' 티저 이미지/사진=빅프래닛메이드엔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스타뉴스에 "재심의를 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7일 KBS가 발표한 가요심의 결과에서 우기, 비오의 곡 외에 가수 유자의 '배배'(88), 제이디스카(JD SCAR)DML '내일 멸망', 임수의 'POIEMA', 서사장(SSJ)의 '강변역에서' 등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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