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구·골프 단체·구단 인턴 47명 한자리에...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 실시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04.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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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 참가자들.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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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 모습.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김원섭)는 17~18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교육장에서 '2024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은 프로야구·축구·골프 16개 단체 및 구단에 채용된 인턴 사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인턴 사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프로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했다.


인턴 사원들은 이틀에 걸쳐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직무별 역량 교육 ▲기초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교육 수강과 조별 활동을 수행하고, '퍼스널브랜딩'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매너와 스스로를 경쟁력 있게 이미지 메이킹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협회는 "특히 이번 직무 교육은 인턴 사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교육 니즈에 부합하는 분반 운영을 실시하는 등 커리큘럼 구성에 인턴 사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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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 모습.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협회에 따르면 교육에 참가한 KBO 커뮤니케이션팀 천소진 인턴은 "야구뿐 아니라 축구, 골프 등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종목과 구단의 인턴 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 전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의 궁금한 점들을 함께 확인하고, 1박 2일 교육에서 비즈니스 매너, 직장 내 소통, 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점들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프로스포츠 분야에 종사를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단체와 프로구단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도 인턴 사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을 개최해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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