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재 업고 튀어' 화면 캡처 |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솔은 류선재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과거로 돌아온 그녀는 이미 박태환의 우승을 알고 있었던 터라 류선재가 경기를 보지 못하게 하려고 했던 것. 그러나 두 사람의 깜짝 데이트는 1분 1초가 모두 심쿵의 연속이었다.
/사진='선재 업고 튀어' 화면 캡처 |
류선재는 임솔에게 "경기 못 보게 하려고 일부러 영화 보자고 한거냐. 난 이제 괜찮다. 내가 열아홉살에 수영을 못하게 된다는 걸 이미 알았더라도 나는 수영을 했을 거다. 수영할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을 다시 살고 싶게 해준 '최애' 류선재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과거로 돌아간 팬 임솔이 그를 살리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 류선재와 임솔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