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눈물 키스.."그냥 나 좋아해라" [선업튀][★밤TView]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5.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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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재 업고 튀어' 화면 캡처
배우 변우석이 김혜윤에게 강력하게 프러포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의 마음을 확인한 류선재(변우석 분)의 직진 고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선재는 재활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헤어진 임솔은 "갔네 진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거짓말해서 미안해. 근데 선재야. 네 마음을 잃는 것보다 또 다시 영영 너를 잃는 게 두려워서 이렇게 비겁하게 너를 밀어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라고 그를 밀어내는 이유를 생각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이제 내가 무사할 방법만 찾으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류선재를 미국으로 보내고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던 순간 과거 자신을 위협했던 하얀색 트럭을 마주했다. 겁에 질린 임솔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고, 얼마 못 가 발걸음을 멈췄다. 류선재의 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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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재 업고 튀어' 화면 캡처
미국으로 간 줄 알았던 류선재가 앞에 있자 임솔은 "선재야. 너가 왜 여기. 여기에 있냐구. 오지마. 오지 말라고!"라며 소리쳤고, 이때 트럭은 두 사람을 피해 지나갔다. 류선재는 울부짖는 임솔을 붙잡은 채 안아주며 다독였다.


그는 "안가. 아무데도. 너, 나 좋아하잖아. 다 알았다. 네가 왜 자꾸 나를 밀어내는지. 알았다고. 그래서 내가 너 붙잡으려고 왔다. 너 나 살리러 온거잖아. 2023년에 나 죽는 거지.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라고 물었다.

"그게 아니고 선재야. 나는.. 내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임솔에게 류선재는 "그 이유 때문이라면, 솔아.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녀에게 입맞춤했다.

과거 함께 묻었던 타임캡슐을 열어본 류선재. 그 안에는 '선재야. 고마워. 살아있어줘서'라고 적힌 임솔의 메시지가 담겨있었고, 김태성(송건희 분)으로부터 임솔의 마음을 전해 들은 류선재가 용기내어 돌아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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