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넘어오면 남자 아냐"..'나솔' 20기 정숙, 영호에 적극 대시 예고[★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5.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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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나는 SOLO' 20기 정숙이 영호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남성들이 데이트 상대 여성을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숙과 옥순은 0표를 받으며 고독 정식을 확정 지었다.


중식당에 도착한 정숙은 "우리 엄마가 평소 네 성격대로 하면 짜장면을 먹을 거라고 예언했다. (평소 성격이) 거침없고 남자 같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오늘 밤 영호에게 대화를 신청할 거라고 옥순에 선전포고했다. 만약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고 하면 영호를 향한 마음을 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숙은 옥순에게 다른 출연자들이 데이트 선택 후 커플이 되어 담소를 나눌 동안 자신은 혼자서 쭉 서있었던 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 옆에 있던 영철과 영숙 커플은 별로 상관없는데 순자와 영호 커플은 짜증 났다. '원래 저 남자 내 건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뺏긴 거라기보단 그놈의 마음이 바뀐 것"이라며 영호를 향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숙은 영호가 데이트에서 돌아오면 단 둘이 이야기하자고 제안할 거라 했다. 그 후엔 '오늘 나 없었는데 재밌었어?'라고 물어볼 거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영호님한테 제대로 어필 할 거다. 이 새끼 안 넘어오면 남자가 아니란 생각이 들 정도로"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송해나는 "멘트 미쳤다"라며 정숙에 감탄했다.


숙소에 돌아온 정숙은 영호와 데이트를 마치고 온 순자에게 데이트 후기를 물었다. 순자는 "재밌었다. 제가 장난쳐도 잘 받아주고 서로 농담하면 그냥 티키타카가 잘 됐다. 영호님은 제게 3순위 정도였는데 오늘 데이트하고 호감도가 되게 많이 올라갔다"라고 답했다. "남녀의 케미가 있었냐"라는 질문에는 "제가 느끼기엔 남녀 케미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정숙은 예고했던 대로 영호에게 단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정숙은 영호에게 "향수 뭐야?"라며 그의 손목 가까이에 다가갔다.

또 애교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난 너랑 제대로 밥 한번 먹고 싶어서 그때 '술 한잔 먹자'라고 한 거다. 살짝 배신감 들었다. '어, 이상하다. 어제 내 거라고 찜해놨는데'라고 생각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단도직입적으로 "너 순자한테 마음 얼마나 있어?"라고 물어 3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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