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3년만..마동석♥예정화, 오늘(26일) 결혼식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5.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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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예정화/ 사진=스타뉴스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혼인신고를 한 지 약 3년 만에 예식을 치르게 됐다.


17살 나이 차이의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팬데믹과 마동석의 바쁜 스케줄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가 최근 뒤늦게 화촉을 울리게 됐다.

최근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4' 흥행감사 쇼케이스에서 "우리 아내(예정화)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조그만 방에 A4 용지 40~50장 붙여놓고 영화 기획만 했다"라며 "가난하고 몸도 많이 다쳤는데 (아내가) 챙겨주려고 했다. 제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사실 얼마 안 됐는데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국 교포 출신 마동석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 이후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부산행'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2017년부터 시작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전성기를 맞았다.


피트니스 모델 출신인 예정화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날씬한 도시락2', '무역왕의 비밀코드 1380'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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