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친형 박모 씨가 14일 서울 용산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연예기획사 자금을 회사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부분은 일부 유죄, 박수홍씨의 개인자금을 사적 유용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 했다. 2024.02.14.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starnews.com/06/2024/08/2024080117461984024_2.jpg)
방송인 박수홍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7월 31일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아들과의 갈등 심경을 담은 선공개 영상을 전했다.
영상에 등장한 박수홍은 "리액션이 미적지근 하거나 없으면 주면서도 상전 모시는 느낌이다. 치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정도 공감하며 "저희 며느리도 조용한 아이인데 뭐만 주면 '안 주셔도 되는데 애써서 일하셨잖아요 고맙습니다'라고 그런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당담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 그리고 박수홍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월 1심에서 친형에게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어 이혜정은 "얼마 전에 아들을 데리고 사업 문제로 영국에 갔다. 업무가 바빠서 손녀 유치원비를 놓쳤다. 미리 전해주고 갔어야 했는데 놓친 거였다"라며 "이후 아들이 '엄마 유치원비 줄 때 지났는데?'라고 하는데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야, 내가 지금 안 주면 그거 낼 돈도 없어? 이걸 나만 내야 해? 라고 했다. 아들이 너무 괘씸한 거다. 너는 나하고 끝장이다 이런 마음이 들었다"라며 아들과 연을 끊을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두달 동안 아들과 말을 안 했고 유치원비를 지금까지 석달 끊고 있다"라며 "석달 안 줘도 먹고 살긴 하더라. 여행도 가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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