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과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4년간 공개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10일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스타뉴스에 "이종석이 아이유와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이외 답변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아이유가 이종석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며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공동 MC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뒤 "군 복무를 마치고 두려움과 고민이 많았을 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도와준 분이 있었다. 그분께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해 주목받았다.
시상식 직후 해당 발언의 주인공이 아이유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양측 소속사는 교제 사실을 즉각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4년간의 공개 연애 기간 동안 여러 번 결별설에 휘말렸다.
지난 2024년, 근거 없는 첫 번째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이종석이 절친 배우 신재하와 함께 아이유의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밝혀져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025년 2월에는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가 검지에 반지를 끼고 있다며 두 번째 결별설이 나왔다. 이후 같은 해 4월에는 아이유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종영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되게 바쁘게 사는 걸로 알고 있다. 이 자리까지는 관식(박보검 분)밖에 모른다고 하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다음 달인 5월에는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뷔와 함께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에서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더불어 생일 당일 아이유가 올린 SNS에도 강한나, 이주영 등 지인들의 모습은 포착됐지만, 이종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간 여러 차례의 결별설에도 두 사람은 묵묵히 사랑을 이어왔으나, 최근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며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 새 시리즈 '재혼황후'에 출연한다. 아이유는 지난 5월 종영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했다. 오는 9월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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