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정민, 정해인 /사진=CJ ENM |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9일 '베테랑2'는 14만 839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641만 1854명이다.
이로써 '베테랑2'는 지난 13일 개봉 이후 3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 곡선을 그렸다.
특히 '베테랑2'는 10월 1일 신작들이 대거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20%에 육박, 외화 '조커: 폴리 아 되'(34.4%)와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글로벌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 지수도 눈길을 끈다. '베테랑2'는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그리고 전 세계 개봉 등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
"영화는 전반적으로 오락적이면서도 밸런스와 스케일이 훌륭하다"(Rogerevert.com), "'베테랑'보다 자신감 있게 발전한 작품"(Screen Internatinal), "'베테랑2'는 속편이지만 그 작품 스스로 완벽하다"(But why tho? A Geek Community)" 등 월드 프리미어 이후 호평을 이끌었다.
' 베테랑2 '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