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유작 '가문의 영광' 제작사 대표 "스태프 각별히 신경 쓰던 모습, 눈에 선해" [직격인터뷰]
김나라 기자 / 입력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25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수미의 부고를 접하곤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황망하다"라고 침통한 심경을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2023)를 비롯해 생전 수많은 작품을 함께해 왔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맨발의 기봉이'(2006),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2006),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등이 있다.
정태원 대표는 김수미에 대해 "너무 열정적인 배우"라며 "항상 현장에 스태프들을 위해 음식도 싸오시고 한 사람 한 사람 다 각별히 신경 써주시곤 하셨다.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매사 열정적으로 임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문의 영광: 리턴즈' 촬영 당시 코로나19에 걸리셔서 편찮으셨는데, 지장을 안 주시려고 차에서 머무시면서 촬영에 임하시곤 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 안 되게 하시려 각별히 신경을 쓰셨던 기억이 난다. 다 나으시고 괜찮아지셨고, 홍보 활동 때도 적극적으로 방송 출연을 다니시곤 하셨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정 대표는 "편찮으시다 하셔서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 정도인 줄 알았다"라며 "저도 곧 찾아봬려 한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로 인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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