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엽 앱솔루트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4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2024년 하트밀 캠페인 굿즈는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2L 용량의 보온 물주머니이다. 독일의 Fashy(파쉬)사 제품으로 전기나 기름 없이 뜨거운 물을 넣는 방식으로 전자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핫팩이다. 재사용이 가능하며 유럽연합 안전규격(TUV, CE)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는 전세계적으로 제조사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환아가족들에게는 정기적인 제품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선천성대사이상은 희귀질환인만큼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여 이를 환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