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FA된 서건창 결혼까지 챙겼다... 김주찬 코치-김석환-구단 관계자 3명도 12월 웨딩마치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4.12.06 11:35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주찬-김리하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에도 결혼의 달이 찾아왔다.

KIA는 5일 "김주찬 벤치코치와 김석환이 각각 화촉을 밝힌다"면서 "FA 신분인 서건창도 12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박종미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찬 벤치코치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김리하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주찬 코치는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김씨를 처음 만나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봤다.

김주찬-김리하 커플은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석환은 오는 8일 오후 1시 광주 소재의 한 웨딩홀에서 신부 노혜진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석환과 노혜진 씨는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김석환은 "힘든 시기에 아내가 내 옆을 지켜주며 큰 의지와 도움이 됐다. 나를 사랑해주고 현명한 사람이라 생각돼 결혼을 결심했다. 가장이 되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에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환-노혜진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image
김석환-노혜진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image
서건창-박종미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FA가 된 서건창(35)의 결혼도 원소속팀 KIA가 챙겼다. 서건창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박종미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1년 계약을 맺은 서건창은 백업 내야수로서 94경기 타율 0.310(203타수 63안타) 1홈런 26타점 40득점 3도루, 출루율 0.416 장타율 0.404 OPS 0.820을 기록하며 KIA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됐다. 본인에게도 첫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다.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했고 현재 KIA와는 한 차례 가벼운 만남을 가졌다.

한편 KIA 관계자들의 결혼도 잇따랐다. 이진경 전력분석 코치는 14일 오후 1시 30분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 5층 엘린홀에서 신부 류송이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image
이진경-류송이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image
박지훈-이지훈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이진경 코치는 KIA 타이거즈 육성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함평 챌린저스 필드 영양사인 류씨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력기획팀 박지훈 프로도 14일 오후 5시 30분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 5층 엘린홀에서 신부 이지훈 씨와 화촉을 밝힌다.

박 프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부 이지훈씨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진경 코치는 모리셔스와 두바이, 박지훈 코치는 하와이로 각각 신혼여행을 떠난 뒤 광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최규상 불펜포수도 오는 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DMC타워웨딩 3층 라피네홀에서 신부 박지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규상은 박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규상-박지은 커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image
최규상-박지은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기자 프로필
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