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 바둑 기사 이세돌, JTBC 아나운서 강지영, 가수 츄와 규현, 배우 윤소희, 인플루언서 정현규 등 참가자 14인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2에 출연한다.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종연PD가 연출한 작품이다. 지난해 9월 시즌1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14명의 참가자가 지난 여름 합숙에 돌입해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데블스 플랜' 시즌2 참가자 명단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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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종연 PD는 지난 2일 파주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진행된 '데블스 플랜' 시즌2 세트 비짓에서 "'오징어 게임'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블스 플랜' 시즌2는 내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