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권혁운 회장, 2028년까지 韓 농구 이끈다... "승강제리그 시스템 도입"

양정웅 기자 / 입력 : 2025.01.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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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오른쪽)이 안준호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KBA 제공
대한민국농구협회(KBA)를 이끌어갈 수장에 권혁운(75) 현 회장이 연임했다.

KBA 선거운영위원회는 10일 "제4차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아이에스그룹 권혁운 회장을 2025~2028년 임기의 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으로 결정했으며.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전했다.


권혁운 회장은 지난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 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후 KBA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원의 결격 사유 심사 후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아이에스동서를 이끌고 있는 권혁운 회장은 지난 4년간 한국농구 미래발전위원회 발족, 유·청소년 아이리그(i-League) 사업 정착, 한국농구 3x3 올팍투어, 2024 KOREA CUP 최강전 신설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권혁운 회장은 오는 1월 23일 열리는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임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KBA는 "차기 4년 동안의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구 디비전 승강제리그 시스템 도입 및 활성화', '남녀농구 국가대표 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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