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하하 "막내의 독립? 상상 안 돼..벌써 눈물나려 해"
상암 스탠포드호텔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17 10:58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MBN 새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민경 PD, 홍진경, 하하, 남창희, 신정윤, 지조, 장동우, 황성재가 참석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4부작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이날 하하는 3남매를 둔 아빠로서 아이들의 독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캥거루족에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방송을) 보면서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두 아들은 기숙사에 넣어서 그리워하고, 측은지심을 느끼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도 함께 있는 게 더 행복한 거 같다. 그래도 떠난다고 하면, 언제든지 보내 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내딸에 대해서는 유독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하는 "막내는 상상이 안 된다. 벌써 눈물이 나려고 한다. 나는 함께 사는 거 괜찮은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 스포티파이 10억 기념 접시가 2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솔로곡 新역사
- 2 방탄소년단 진 'Close to You' 발매 첫날 아이튠즈 49개국 1위
- 3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기 순항'
- 4 '10년 열애' 김용준·황정음, 결별 후에도 같은 마음 고백
- 5 'BTS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 11일 밤 사망..향년 32세
- 6 강정호 단언 "ML 진출할 韓 타자 없다, 딱 1명 예외는..."
- 7 지드래곤, 유출된 콘서트 정보 맞았다
- 8 "女 선수가 키스 동의했다" 스페인 축협회장 '진실 공방'
- 9 이준호가 전세계 사랑을 받는 이유 [김수진의 스타공감]
- 10 '15분 출전' 이강인, 투입 4분 만에 기막힌 '전진 패스'... '뎀벨레 멀티골' PSG, 브레스트에 3-0 완승 'UCL 16강 성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