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이번엔 '연탄 배달', 2000만원 상당 기부→나눔 봉사 활동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5.01.23 08:27
  • 글자크기조절
image
신유빈(오른쪽)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GNS 제공
'기부 천사' 신유빈(20·대한항공)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GNS는 "신유빈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신유빈과 함께 롯데호텔앤리조트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온기를 전했다.

신유빈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에 기부한 800장의 연탄을 포함해 2000만원 상당의 연탄(2만 2300장)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image
정호석(왼쪽)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신유빈. /사진=GNS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인 신유빈은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GNS에 따르면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 용품을 기부했으며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월드비전을 통해 생리 빈곤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키트를 지원, 제주도 내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자신의 고향인 수원시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에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를 후원했다. 또한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주위 이웃을 위해 햅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 프로필
신화섭 | evermyth@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스포츠국장 신화섭입니다. 독자가 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