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새 활동명 공모에 "중대한 계약 위반..안타까워"[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23일 어도어 측은 스타뉴스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법원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뉴진스는 새롭게 개설한 공식 SNS에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 댓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요청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12월에는 'jeanz for free'라는 의미가 담긴 이름으로 새로운 SNS 계정을 만들었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우리 다섯 명은 최소한의 신의조차 기대할 수 없는 하이브와 어도어에 절대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면서 "법적 절차를 통해 어도어, 그리고 하이브의 잘못을 명확히 밝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법정에서 당당히 싸우려 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어도어는 기자회견 이후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에 따라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위한 모든 인력과 설비 등을 변함없이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며 "또, 어도어는 광고와 행사 등 여러 프로젝트를 외부로부터 제안 받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정규앨범 발매와 팬미팅을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 완료하여, 뉴진스 멤버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기를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KPOP] 세븐틴 '데뷔 10주년 미리축하해요!' [★영상] 10초전
- [방송] 이상민, 재혼 시그널 있었다..외모 변화 포착→"무조건 올해 결혼" 선언 [스타이슈] 3분전
- [방송] '용준형♥' 새신부 현아, 건강 적신호 [전문] 14분전
- [방송] '김승혜♥' 김해준, 2세 의지 활활..다둥이 父 말에 "장어 다 주세요" [THE 맛녀석] 22분전
- [방송] 국내 최초 자연임신 '다섯 쌍둥이', 26주 출산..1kg 미만 초미숙아에서 귀요미로 [인간극장] 24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지민, 열도 삼켰다..'Who' 일본 1억 스트리밍 돌파
- 2 박서진, 스타랭킹 男트롯 '신흥 강자'..2위 등극
- 3 갑질 고발한 PD, 백종원 몰래 대화 녹음→공개 강행 "명백한 내 실수"
- 4 '대박' 한국계 女 구단주, 英 축구 '1부 리그' 승격 해냈다
- 5 '국제적 인기 폭발' 안지현 치어, 깜찍 미소→반전 볼륨美
- 6 방탄소년단 정국, 마돈나·테일러 스위프트와 나란히..'GOLDEN', 애플 뮤직 '멧 갈라' 앨범 리스트 포함
- 7 '대박' 손흥민, 드디어 UEL 결승 올랐다! 토트넘, '솔란케·포로 골' 보되/글림트 2-0 제압... 맨유와 '한판 대결'
- 8 송가인 이어 변우석도 피해 고발..소속사 "매니저 사칭해 접근" [전문]
- 9 '62억 현금 박치기' 김종국, 티끌 모아 '천억' 신화.."모바일 NO, 은행 직접 가" [★밤TView]
- 10 김수현, 논란 속 팬심은 여전..스타랭킹 男 배우 1위 등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