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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한길, 이영돈 PD /사진=루디아코프(Ludia.co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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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포스터 |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에 이영돈 PD는 연출, 전한길은 제작자로 참여했다. 영화 측은 "다가오는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주권 행사인 투표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최근 이영돈 PD와 전한길 강사가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30여 년간 KBS, SBS, 채널A 등에서 탐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이영돈 PD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제작했다"라며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부정선거 폭로의 결정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을 추적하는 긴급 충격 다큐멘터리 영화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측은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사전선거 조작 의혹이 확산되며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후 대선정국에 접어들면서 모든 것을 집어삼킬 수 있는 이슈가 부정선거이다. 특히 21·22대 총선, 20대 대선, 2024년 서울 교육감 선거, 2025년 지방 재보궐 선거에서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 결과의 차이가 현저하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라고 짚었다.
이어 "당일 투표에서는 승리했지만, 사전투표에서 10% 이상 뒤처지며 패배한 사례들이 반복된다며 조작 가능성이 대두된다. 일례로 21대 총선 당시 서울 424개 동에서 단 한 곳도 예외 없이 특정 정당(더불어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 투표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 의혹의 하나로 제시된다. 더구나 이는 특정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사전선거 조작 의혹은 6.3 대선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통계전문가들은 부정선거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6.3 대선은 민주당이 300만표 이상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며,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반박하고 있으며, 법원도 '명확한 증거가 없다'라며 관련 소송들을 기각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6월 3일 부정선거 확신한다!'라는 강렬한 카피 문구가 이목을 집중시키며 투표함에 투표 용지를 넣는 손을 한쪽은 악마의 손으로, 한쪽은 인간의 손을 보여주고 있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충격적 사실을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이달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