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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로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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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35)가 걸그룹 LPG 출신 김서연(34)과의 결혼 이후 소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서연과 나눈 대화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서연은 로빈에게 "영주권을 딸려고 나와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로빈은 "우리 혼인신고도 안했다. 법적으로는 결혼 안한 상태"라고 답했고 이에 김서연이 "바람을 피우겠다는 거야?"라고 되묻자 로빈은 아니라고 웃으며 "내가 아무런 이득을 받을 수 없는거지. 내 노력으로 영주권을 딴 겁니다. 그리고 영주권은 결혼 비자랑 다른 거"라고 답했다.
김서연은 이후 "오빠 사랑으로 한 결혼이라고 말해"라고 말했고 로빈도 "이거 무조건 사랑으로 하는 거잖아. 얼마나 많이 얘기했는데"라고 답했다.
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로빈은 4일 결혼식 본식에서의 모습이 담긴 여러 사진과 함께 "5월 3일, 저희의 결혼식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저희는 정말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 바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큽니다. 조금 늦더라도 진심을 담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따뜻하게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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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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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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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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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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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한편 1990년생 로빈 데이아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이다.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해 축하받았다. 1991년생인 김서연은 2013년 LPG 3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예명 송하로 활동한 그는 이듬해 유닛 그룹 차니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