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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해린 |
그룹 뉴진스(NJZ) 해린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린은 15일 뉴진스의 새 SNS 계정을 통해 "버니즈 편지 정말 미쳤다... 깜짝 놀랐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린은 "지금 너무 날것의 표현인 것 같지만... 제 깜짝 놀람과 감동과 애틋함과 고마움 등을 다 담으려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버니즈들도 공감하겠지만 커다랗고 막연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도저히 갈피가 안 잡힐 때가 있을 거예요. 지금 딱 그런 상태여서 이 순간은 거침없이 내비쳤어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했다.
또한 "타인의 생일을 이렇게나 축하해주는 것도 고맙고,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어떤 이유든 묵묵히 응원해 줘서 고맙고,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에요. 생일 카페, 전광판도 신경써서 준비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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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해린 /사진=임성균 |
2006년 5월 15일 생인 해린은 이나 만 19세의 생일을 맞았다. 이에 팬들은 해린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했고, 해린은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해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 독자 활동을 해왔다. '엔제이지(NJZ)'라는 새로운 팀명까지 내세우며 해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3월 21일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사유가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뉴진스 멤버들은 당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4월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뉴진스 멤버 5인이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에 대해 낸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해린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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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린 글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