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윤민수, 전처 또 만났다..子 윤후 졸업식→해외여행도 함께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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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민수 전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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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 전처인 김민지 씨, 아들 윤후와 해외여행을 떠났다.

지난 19일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랑하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민수, 김민지 씨, 그리고 아들 윤후가 함께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민지 씨는 윤후와 나란히 서 있다. 엄마의 키를 훌쩍 넘어선 윤후는 늠름한 아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민지와 김민지 씨는 지난해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비연예인인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와 윤후는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윤민수는 결혼 18년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당시 김민지 씨는 윤민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윤)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윤후는 현재 미국 명문대로 알려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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